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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7. 경상도아가씨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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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진No. 137
금영No. 125
작사 -손로원
작곡 -이재호
가수 -박재홍
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
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
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
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
그래도 대답없이 슬피 우는
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
고향 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
담배 장수 하더라도 살아보세요
정이 들면 타관땅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
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
그래도 뼈에 젖은 내 고장이
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
영도 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
안타까운 고향 얘기 들려주세요
복사꽃이 피던 날 밤 옷소매를 끌어잡던
경상도 아가씨가 안타까워 우는구나
그래도 잊지 못할 내 고장이
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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